어릴적에 보았던 영화를 찾고 있습니다. 90년대 이후 영화라고 추정하는데요, 

기억나는 부분이 거의 없어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어떤 남자와 여자가 무엇을 조사하기위해 이상한 마을로 갑니다. 

이 둘은 노부부가 운영하는 마을의 숙소에 머무는 것 같습니다.

여자는 마을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고 남자에게 어필을 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무시합니다.

결국 여자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달을 남자는 여자와 함께 마을에서 탈출을 시도 합니다.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카운터 뒤에서 상반신은 노인이지만 허리 아래로 긴 몸통을 한 괴물을 보고 도망칩니다.

하지만 남자만이 이상한 마을에서 탈출 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는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워 합니다.  

사회에 나온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자기가 겪은 일을 책으로 만들어서 출판했다는 사실을 뉴스(?)를 보며 알게됩니다.

책은  인기가 매우 좋았는데 문제는 그 책을 읽은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남자는 사람들이 책을 읽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책을 읽은 사람들은 눈에서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지구가 멸망하는 것 처럼 영화가 끝났던 것 같습니다.

충격적이었던 영화라고 기억되는데 어릴때 보았던 영화라 단서가 없어 찾기가 힘드네요.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