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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세자의
"그럼 숙의, 네 품을 좀 빌려다오. 내가 지금 너무너무 아프다"
라는 대사도 너무 좋았고
19살 세자의
"그날의 빚을 돌려드릴 수 있게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라며 뜨거워 데일 것 같은 난로같은 눈빛을 보내는 장면
그리고
따뜻하게 끌어안으며 토닥토닥 해주는...
그런 세자에게 몸을 맡기며 의지하는 숙의마마의 오열
ㅠㅠㅠㅠ
그리고
그리고
세자의 저 감정 연기
하아....
심장이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
연기자는 정말 타고나야 하나 봅니다.
집에서 거울 보며 저 표정을 흉내내 봤는데
웬걸...
얼굴 근육만 와장창 구겨지지, 저런 표정이 안 나옵디다.
진짜 딴 건 몰라도 박보검이란 배우는 감정표현에 있어서는 천재 소리 들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서지능이 무척 발달한 케이스인 것 같아요. EQ가 아주그냥 멘사회원급.
아 그리고,
어린 세자가 숙의에게 반말로 대화하다가
철든 세자가 숙의에게 경어로 대화하는 것도 감동 포인트
출처 |
디씨인사이드 구르미그린달빛 갤러리에서 짤 줍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