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제가 20때까지 연애한번 못해봤었어요 근데 우연히 알게된 어떤 오빠가있는데 고백하더라구요 그래서 사귀게 됬는데
솔찍히 크게 맘이있진않았는데 그냥 처음이라 두근거리기도해서 받아들였어요
근데 이 오빠와 3일째 만나는데 밤이라 뭔가 분위기도 이상하고 갑자기 차안에서 이 오빠가 키스를 하려는거에요
전 너무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있었는데 막 혀가 들락거리고 그 순간 왠지 내가 강강당하는듯한 기분이 들고 무서워 죽을것같았어요
몸도 안움직이고 게다가 그 오빠가 가슴도 만져서 그 순간 놀란맘에 그만! 이러면서 밀어냈는데 오빠도 미안해하더군요
결국 그 날밤에 한숨도 못자고 왠지모를 찝찝함에 침만 계속 뱉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생각해보니 다른 썸타는 오빠가 생겼는데 막상 그 오빠랑 팔짱끼는 생각이나 손잡는 생각을 하니 머라고 해야하나
좀 징그럽고 소름돋는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남사스럽고 느끼? 이런 기분이 너무 드는거에요 그리고
제 친구가 남자친구한테 볼에 뽀뽀받았다고 그 말을 듣고 난 어떤기분일까 상상했어요 근데 내 볼에 뽀뽀해준다는 생각을하니
더럽다는느낌은 안드는데 머라고 해야하나 좀 징그럽다? 아 모르겠다 여튼 좀 싫고 소름돋았어요
그냥 남자랑 사귄다는건 좋은데 그 과정, 남자와 같이 데이트를 가거나 연인들이 다 하는건 너무 싫어요 그렇다고 제가 레즈가 아니에요 절대
저 남자 사귀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