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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여러분들에게 사랑이란..?
게시물ID : gomin_601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우소
추천 : 2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2/21 02:01:22

고게를 주로 봐와서 다른게시판은 잘 모릅니다.

고게에는 사랑에대한 얘기 이별에 대한 얘기가 자주 나오죠.

사랑하고있는거라면 축복해주면되는거고 저는 이별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싶어요.

 

정말 어쩔수없는 이별이라면 안타까워하고 힘내라고 할수밖에 없지만..

사소한거에도 헤어질까요...? 하시는 분들도있죠.

물론 그분들 입장에선 사소한게 아닐겁니다.

 

그냥 요새 드는 생각은 과연 진정으로 그 사람을 사랑하고있으신가요?

사귀기전엔 이렇게 좋았던 사람이 사귀고 난 후에는 다르게 변해가는것을 보고 실망을 많이 하시죠?

그래서 그런것들로인해서 헤어져야할까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뭐 폭력이나 도박 바람 이런것들은 헤어져야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냥 자기 취향에는 맞지 않아서... 사귀기 전엔 좋았는데 사귀니까 정이 떨어져서...

저는 사람을 사랑한다는건 좋은면을 더 좋아해주고 자기와는 맞지 않는부분은 서로 맞춰나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이라도 해보고 서로 대화를 해서 맞춰나가자고 하고서도 안바뀐다면 그것도 헤어져도 상관은없겠죠..

 

하지만 그런 노력도 없이 단순히 자기 취향에 안맞아졌다고 헤어지는건 사랑했다고 보여지지가 않아요. 저만 그런걸까요..?

저만 그럴수도있습니다.ㅎㅎ 요즘엔 사랑도 인스턴트 같다라고 많이 느껴지네요...

그냥 서로 외로워서 만나고 내 취향 아니니 버리고 다른취향맞는걸로 바꾸는...

제 관점은 그렇습니다. 다른 관점도 있는 건 당연하구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랑도 열심히 하자 이겁니다.

오유에 글을보면 노력하면 충분히 다시 잘될 분들도 계신것 같은데 그런 것들도 안하시는 분들도 가끔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오유의 특성상 달랑 헤어지세요. ASKY 이런 댓글들보고 헤어져야겠네요. 이런 걸 보면 진심으로 사랑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심으로 잘해주면 상대방이 질린다? 조금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안심하게 되니까요.

전 그래서 마음을 다 안줘도 봤습니다. 어땠을까요?

제 결론은 차라리 진심으로 사랑하자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둘중에서 더 안타까운건 마음을 안준게 더 후회되더라구요~ㅎㅎ

내가 그때 마음을 줬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하고요.

 

ㅎㅎ 반대먹거나 보류로 될지도모르지만~ 오유님들 열심히 사랑합시다~!!

전 SKY파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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