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판타지를 넘어 선 판타지, '왕좌의 게임'
게시물ID : humorbest_472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ngil
추천 : 56
조회수 : 19911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5/08 18:48: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07 17:43:53
요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 푹 빠져 있다. 봄인가 싶더니 갑자기 찾아온 한여름 날씨의 무더위 속에서 '왕좌의 게임'이 주는 스펙타클한 재미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있다. 마치 북부의 지배자 스타크 가문의 가언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처럼. 미국 HBO에서 제작하는 '왕좌의 게임'은 지난해 시즌1을 마치고, 현재 시즌2가 진행중이다. '왕좌의 게임'은 조지 마틴 원작의 판타지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드라마화했다. 조지 마틴의 원작 자체가 이미 '전설'이나 다름없는데, 드라마 또한 원작에 전혀 부끄럽지 않은 완성도와 재미를 충분히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보고 원작 소설을 읽기 시작했는데, 한국판 번역을 둘러싼 시끄러운 잡음을 감안하더라도 적어도 드라마가 원작에 부끄러울 수준은 전혀 아닌 것 같다. 무엇보다 '왕좌의 게임'을 보면서 푹 빠지게 되는 것은 '과연 이 드라마가 정말 판타지 드라마일까'라는 착각과 혼동을 불러일으킬만큼 다뤄지는 내용들이 짜임새 있고 나아가 현실감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그 착각과 혼동이 어느 정도냐면, 시즌1 마지막 편 엔딩 부분에 천년 전 사라졌다는 용이 타가르엔 가문의 대너리스를 통해 다시 태어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드라마에 몰입해 있다보니 마치 과거 어느 땐가 실제로 용이 부활해 존재했던 것 같은 느낌마저 받을 정도였다. 대너리스가 부활시킨 드래곤. 시즌1 마지막편 엔딩 장면이었다. 스타크 가문 아이들이 기르고, 이제 그들을 지키는 다이어울프 **글 전문 : 판타지를 넘어 선 판타지, '왕좌의 게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