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애들에 비해 머리가 나쁜 것 같아요.... 노력하면 된다지만.... 노력해도 안되는것도 있잖아요... 가끔 노력해서 재수 몇번만에 통과했다거나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간 된다 이런 글을 접하는데.... 저에겐 시간이 부족해요... 재수요? 돈은 누가 대주나요... 저 재수하는 동안 누가 제 뒷바라지 해주나요... 엄마는 없고 할머니는 이제 80...아빠도 이제60... 전 고1인데..... 이건 아무리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머리가 나쁘다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가끔은....천재들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