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 중 "장동민이 '무한도전'의 식스맨 특집 최종 5인에 포함됐다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찾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어떻게 알았냐.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 세상 사람들 다 알고 있는데 나만 조용히 하고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여기저기서 많이 찾아줘서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요즘 세상을 대변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다들 참고 살고 있는데 ‘쟤는 안 참고 사는 것 같다’라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다. 물론 욕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분들도 있지만 ‘속 시원하다. 그래 저 저렇게 하는 거 보면 재미있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 캐릭터가 요즘 대한민국 시국에 잘 맞아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다른 데서 언행을 조심하려고 한다. 오래오래 보여드리려고 조신하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