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스물살거의 완전 초반의 녀,상대는 7살차이나는 남인데요,,

요즘 좀 그런게,,초반엔 그냥 대충 얼굴만알고 아는척도 별로 안했는데,

어느새 그오빠가 제번호알고 문자를 먼저 보내더니 좀 친해졌는데요,

요즘도 항상 먼저 문자보내고 그래요,,전 언제나 먼저 문자안보내고 가만히 있으면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러구요,,=ㅁ=;;

전 이오빠가 그냥 좋은 오빠~진짜 딱 이 생각밖에 없는데요,
이오빠 문자말투가 요즘들어 전하고 다르다고 느껴져서요,,!

막 제애칭이라고 부르고,어디 아프니 걱정되는구나 하고 걱정해주고,
얼마전에는 제가 언제나처럼 먼저 문자안하고 딴 제할일 하고있는데 갑자기 먼저 문자하더니 얘기하다 
저보고 자기 고시준비같은거 하는데 내 응원받고 싶었는데 아무말 없어서 섭했다 이런식으로
말하구요,,항상 먼저 문자로 말걸고,,

문자비용이 거의 이오빠랑 하는데 쓰인것같습니다^^;ㅋㅋ이런;;ㅋㅋ

말투도 현실하곤 좀 다른말투로(약간 애교섞인?)바뀌구요,,=ㅁ=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제가 약간 부담스러워서요ㅠ,,
전 정말 그이상의 감정이 없는데 이오빠가 나한테 그이상인가 하고 좀 그렇고,,
제가 김칫국마신거면 좋겠는데 헷갈리네요;;
뭔가 저한테 들이대시는게 있는것같기도 해서 좀 그렇구ㅠㅠ,,

문자에선 저랑 얘기할땐 20살이면 아직 애기지 이렇게 얘기했는데,,

근데 그냥 요즘 좀 부담스러워서요ㅠㅠ,,
얼굴 마주치면 제사소한거 걱정하고 그러는데,,뭔가 그렇고 그렇네요ㅠㅠ,,

그리고 이분이 시험준비하는데 저랑 문자하는데 시간뺏겨서 공부못할까봐 문자도 먼저 
안하는데(그리고 제가 관심도 있는것도 아니기도해서ㅠㅠ;;) 항상 자기가 먼저하니까 제가 미안해지고 
그래요ㅠㅠ,,

이럴때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착한분인것 같지만,,잘 모르겠어서요,,좀 조심스럽습니다;;

안생겨요나 악플달아주지 마시구 따끔한 조언좀 해주세요ㅠ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