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유에서 여러본 봐온 편의점 알바의 고통.. 하지만 그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어 이렇게 글을 끄적여 봅니다. 1. 10만원 짜리 수표 바꿔달라는 손님들. (뭐 사람없을때 와서 바꿔달라면 그나마 괜찮지만 꼭 사람 많을때 와서 짜증나게 한다, 그래서 못바꿔준다고 하면 꼭 싼 음료 하나 사와서 돈 바꿔가는 분들..) 2. 봉투값 내라고 하면 그냥 달라하시는분들.. (우리도 받기 싫다. 20원 씩 받아서 거스름돈 일일이 주기 귀찮다. 하지만 봉투값 안받으면 벌금이 200만원인가 한다..) 3. 대낮에 술사가면서 검은 봉투 찾는 아주머니들. (보통 편의점이라면 자기 편의점 홍보용 봉투를 사용하지 검은색 봉투를 사용하지않습니다 -_-.) 4. 편의점 와서 꼭 비싸다고 하시는분들. (몇번이나 언급된바 있지만 편의점은 세금이 무쟈게 "비쌉니다" 그리고..저희편의점 앞에는 구멍가게도 있는데 -_- 왜 애써 편의점까지 오셔서 비싸다고 하시는지 -_-) 5. 담배물고 들어오는..새끼들!! (편의점에서 담배피면 금연법위반(?) 으로 벌금 200만원입니다. 제발 편의점안에서는 담배피지 말아주세요) 6. 학생인거 확 티나는데 담배달라고 하는 고,중학생들. (전엔 나와 같은 고등학교 나온친구의 동생이 - 자기 형 민증을 들고와서 무지하게 웃었던 기억이...) 7. 편의점 들어와서 물건 엄청 오래 고르시는분들. (예전엔 커플이 들어와서 Over 안하고 30분이 넘게 고르더니 새우깡 과자 하나 사고 나가서 신나게 뒤땅깐적이 있다는-_-) 8. 라면 처먹고 안버리고 가는 쉽쉬키들 -_- (말이 필요없다 - 난장판 그자체다 보는순간 염통이 오그라 들게 빡돔을 느낀다 -_-) 9. 돈 낼때 바닥에 뿌리는 분들 -_ (바코드 다찍고 손 벌리고 있는데도 바닥에 돈 떨궈는 분들 제발 그러지마세요-_-^) 대망의 10.... 이글 보고도 반성안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분들 ㅡ _-^ 역지사지. 남의 입장에서 생각할수있는 사람이 됩시다! 이상 편의점 알바생이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