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세월호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대책위'는 13일 "경기도교육청과 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단원고 교실 존치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는 이날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 경기도교육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들을 구할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정부처럼 도교육청은 단원고 정상화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며 "학교현장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있는 컨트롤타워이자 경기교육호의 선장인 교육감이 이 문제에 뛰어들어 모든 비난과 불편을 감수하면서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