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펜리트로 시작하여 마마마, 미래일기 등 약간 맨붕물을 보고. 스쿨데이즈를 보고.. 맨붕물은 여기까지라는 생각에

따스한 사랑이야기인(염장물) 너에게 닿기를, 회장님은 메이드사마를 보면서..

그 다음에는 어마금 보고,  이번에는 쪼금 슬플거를 보자.. 라고 시작된게... 최종병기 그녀입니다.

잡설은 여기까지 하도록하고요.. (엘펜리트 보기전에 이것저것 많이 봤습니다.. 맨붕물은 그때가 처음.. 고어물인가)

 

 최종병기 그녀는 오래전 애니입니다... 고등학생시절... 만화책으로 봤던 걸로 기억됩니다.

2002년에 나왔다고 하는군요. 그때는... 애니와 만화책을 모르는 순수한 중딩이였습니다..?

나온지 10년이 되서야.. 보는군요.

시작은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하면서. 뜬금없는 여주의 병기화... 왜! 이유는? 선택된 과정은!? 그딴거 없어!(OVA는 나온다고 하는데 안봤습니다.)

점점 꿈도 희망도 없는 애니더군요. 친구들은 다 죽고... 결국에는... 파워 지구멸망!!

 

 고등학생인 여주인공의 내면 세계를 사실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남주의 갈등도 잘 표현했다고 보여집니다. 솔직히 여자친구가 기계화가 되면... 저럴거 같다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백하고, 연인이 되었는데. 나라에서 개인의 인권을 무시하고.. 여고생을 납치, 신체 개조 등.. 마루타를 시전하시고.

여주는 점점 마음까지 기계화가 되어가는 모습... 묘사를 잘했다고 생각되는 애니였습니다.

 

 

하.. 다음에는 뭘 봐야할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