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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GK 코치 선임으로 '드림팀' 화룡점정
게시물ID : soccer_47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아홀릭
추천 : 4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1 17:18:42
수원 블루윙즈의 코치진 '드림팀'이 곧 완성된다.

수원은 윤성효 전 감독이 사임하면서 서정원(42) 수석코치가 사령탑에 올랐다. 공석이 된 수석코치 자리는 이병근(39) 전 경남 FC 코치가 대신한다. 최성용(36) 전 강원 FC 코치도 서정원호에 합류했다. 기존의 고종수(34) 코치 역시 재발탁이 결정됐다.


네 명의 코치진 모두 2000년대 초반 수원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다. 서정원 감독은 현역 시절 1999년부터 6년 동안 K리그 우승 2회와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 2회를 비롯해 총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수원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수원을 아시아 최강의 클럽으로 만든 주인공이었다.

이병근 코치는 수원에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1년간 309경기에 출전한 레전드다. 수원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프랜차이즈 스타다. 이 코치는 20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감회가 새롭다. 내가 뛰었던 시절과는 많은 게 달라져 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부담도 많이 된다. 솔선수범하는 코치가 되겠다. 그라운드로 빨리 돌아가고 싶다. 개막이 기다려진다"라고 수원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최성용 코치는 2002년부터 비교적 길지 않은 5년간 104경기에 나섰지만, 당시 수원의 중심에 있는 선수였다. 고종수 코치도 수원에서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다. 이동국(33, 전북)-안정환(35)과 함께 K리그의 대흥행을 이끈 주역이었다.

수원은 마지막으로 골키퍼 코치 선임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남 드래곤즈에서의 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운재가 한 때 후보에 올랐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다. 구단 관계자는 "이운재는 거의 확률이 없다고 보면 된다.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여러 후보군을 두고 협의 중이다. 곧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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