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재수해서 지금 수시보고 담주도 수시 논술있는데요..
근데 중학교때 좀 친한 여자애 있는데
20일날 만나자고 하더라요.. 20일날 열정락선가 뭔가 하는 콘서트 같은게 있대나 뭐래나
근데 어쩝니까ㅠㅠ
중학교땐 여자애들이랑 말도 잘 하고 그랫는데
이상하게 요즘엔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들 앞에서 벌벌떨려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공부하느라 별로 놀지도 못해서 노는 감각도 없구
재수하느라 패션감각도 없고 딱 봐도 재수생입니다
얼굴은 평범한데 어좁에 키도 작고 골반 짱 커요
근데 만나자고 했어요..용기도 없으면서
여자애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회사 휴가내고 저랑 가는거래요ㄷㄷㄷ
어떡해...난 널 즐겁해 해줄 용기가 없어ㅠㅠ
너무 고마워서 거절을 못하겠더라요..
으이구 찌질해ㅠㅠ
도와주세요
*아니 오늘 가입한 사람은 왜 글이 써지지 않나요ㅠ 지금까지 눈팅하다 이제야 가입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