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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번호따러.. 시도한.. 썰.. 풀어 볼게요..
게시물ID : gomin_472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0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11 21:55:16

집 앞에..편의점 알바녀가 맘에 들어서.. 주말마다 방문함, 오늘 방문해서 인사하고...  이런 저런 예기하다..


알바녀 : "빼빼로는 받으셨어요?"..라고 물어봄..  못받았다니.. 빼빼로를 주심.. 그래서 답례로 나도 음료수를 사드림...


              분위기도 좋았고... 집에 갔다가..  '아 이건 하늘의 계시다!!..24살 인생 첨으로... 번호라도 따보자' 라고 생각함 .. 

              

나 : "블라블라~ 휴대폰 번호좀 알려주실래요?"


알바녀 : "네, 저요? 저한테 왜요?~어째서요?" 


              머라 말하셨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웃으시면서 말하시길래.... 한껏 기대하고 있었음.. 


알바녀 : "저..저 학생인데요.. 고등학생 18살, 그리고.. 남자친구 있어요.."


나 : "아..네.. 죄송합니다"  하고 도망침.. ㅠㅠ


      

       아... 편의점 알바라 당연히 성인일지 알았건만...

       아...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볼걸.. 

       아... 이제 편의점을 가려면... 한참 걸어야 하는구나...

       아... 많이 놀랬을 알바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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