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들한테 뭐라고 말 할 건덕지도 못된다고 생각을 해요
무한도전이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 대부분의 수익금들을 다 기부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무한도전은 자선 사업가가 아닙니다
무한도전 멤버들도 그 점은 마찬가지구요 어찌보면 음반과 같은 수익을 내고 그것들을 기부한다는 것은 자기들한테 할당되는 돈들을 다 포기한겁니다
누구의 강요가 아닌 자신들의 의지로요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대단해 보이고 존경하게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이번 사태를 보면 더 이상 기부는 자율이 아닌 강제가 된듯 하네요 참 씁쓸합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욕 많이먹고 요즘들어 잘 자리잡고 적응해가는 듯 싶어서 즐겁게 보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어린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개념없는 사람들은 꼭 있는거 같아요 오히려 이런 면에서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더 악질적이고 비열한거 같습니다
길이 없는 무한도전은 왠지 씁쓸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