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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배속에 있는 내 아이에게
게시물ID : sisa_472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르샤
추천 : 3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6 11:06:54
자기전에 매일 한권씩 동화책을 읽어 주고 있습니다. 

피곤해서 그냥 넘어갈 때도 있지만 매일 읽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어제 벌거숭이 임금님 이라는 동화책을 읽어주었습니다. 

멍창한 임금님이 패션에 지대한 관심이 많아서 정사를 돌보지 않고 매일 옷에만 치중하고 그걸 보는 대신들도 칭찬만 해대죠

그러던중 재봉사 2명이 나타나 착하고 똑똑한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실을 가진척 임금을 속이게 됩니다.

옷을 짜는 중간 중간 임금은 신하를 보내 확인하게 했지만 대신들을 모두 한결같이 대답하져 

"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

옷이 완성된날 재봉사들은 임금에게 옷을 주고 떠나고 임금은 그 옷을 가지고 거리 행진을 합니다.

임금의 행차를 지켜보는 대다수의 국민은 두려워서 침묵하고 무시 당할까 침묵하고 보이지도 않는 옷이 잘 어울린다는 소리 까지 해대져

그때 

한 아이가 용감하게 소리칩니다.

임금님이 벌거숭이가 되었네 

사람들이 그제서야 벌거숭이 임금님 이란걸 알고 같이 외치기 시작합니다.

임금이 벌거숭이다.

많이 국민들이 임금이 벌거숭이다 라고 얘기 하자 임금은 그제서야 신하들과 함께 궁전으로 도망을 치져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우리가 지금 봐야할것은 민영화가 아닙니다.

민영화 하나 막으면 다시 터지고 그거 막으면 다시 터집니다.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용감한 아이 처럼 외쳐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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