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공부할 고2 공고생입니다
전 항상 큰사람되는게 꿈인데도 노력을 안합니다
항상 친구가 놀자고 안한다고 고민글 써놓았어도
막상 친구가부르면 핑계대고 안나갑니다 참 뭐같죠 
테니스도 배우고싶은데 자신감 부족인지 대인기피증인지
혼자하는건 전혀 싫어하고 할려고도 안합니다
통기타 사놓고 독학하면서 노력없이 잘치길바라고
기술직 공무원이 꿈인데 노력해야할 과목은 손놓고 있습니다
지금 공부할 시기에 맨날 오유 붙들고 사는 내가 참 병신같게 느껴집니다
컴퓨터가 뭐라고 나중에도 할 수있는걸 못끊으니 뭐같네요
영어를 잘하고싶은데 학원이나 개인적으로 공부전혀 안하고
나진짜 미칠꺼 같아요 이글 계기로 바뀔려해도 내일되면 또
이 병신같은짓 반복하겠죠 나원참 내가 왜이리 나태해진건지 모르겠어요
키도 작아서 줄넘기 해야지해놓고 핑계대고 안하고 남들이 날
쓰레기새끼라고 해도 할말이 없네요
아빠가 많이 아픈데도 변하지 않는 내자신이 너무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