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글 http://todayhumor.com/?motorcycle_4678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__)
대충 사고 비율은 6:4이고(제가 6이랍니다~_~ 뒤에서 박은거라고;;;) 딱히 부러진곳도 다친곳도 없어서 운전자 분이랑 합의보고 각자 해결하자고 이야기가 완료 됬네요;;; 책임비율이 좀 황당하긴 한데, 뭐... 좋게좋게 해결하고 그냥 넘기는게 좋을거 같고 해서;;; 그냥 그렇네요;;; 어머니는 '안다치고 살아온걸로 만족해라'라고만 하시는;;; =ㅁ=;;; (어머니... 아들 오토바이가 그렇게 들이 박아서 죽을만한 아이는 아닙디다;;;)
그리고 오늘 폐지하고 판매하고 왔네요~_~ 당분간 스쿠터를 이용하다가 내년에 적금 끝나면 상황보고 기변을 해야될거 같네요~_~
이번에 사고나면서 느낀점은... 역시나 보호장비는 이용해야;;; 차랑 받을때 오른쪽으로 몸통박치기를 해서 어께에 멍 살짝 들고 넘어지면서 헬멧에 찍혀서 쇠골쪽에 멍... (나중에 코미네 넥가드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왼쪽발은 바이크에 살짝 끼였었는데 그냥 좀 우리한 느낌이였공;;; 착용한데는 다 무사한데 배가 나와서 바지는 못입고... 무릎보호대는 귀찮아서 안했더니, 오른쪽 무릎은 피멍들고 딱지 앉고...
진짜 안전장비는 꼭 하셔야 됩니다. 저도 125찌찌 타면서 유난떤다는 생각도 들고 뭐라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사고나니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어요;;; 만약 그냥 헬멧정도만 쓰고 사고났으면 어디가 부러지거나 어찌 됬을거 같아요;;; 침맞으러 다닌다고 스쿠터 타고 돌다보면, 슬리퍼에 반바지에 면티한장, 반모라도 쓰면 다행인... 그런 분들이 엄청많이 보이는데 그상태로 시속 20정도만 되도 넘어지면;;; ㄷㄷㄷㄷ 자기가 소중한 만큼 보호구 구매를 합시다요~_~
그리고... 욕심부리지 말기;;; ㅜ_ㅜ 정도 되겠네요;;; 제가 그때 추월할 생각만 안했어도... ㅠ_ㅜ힝... 4년동안 슬립한번빼고 사고난적이 없어서 스스로를 과신했었나봐요;;;
쨋건 걱정해주셔서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__) 간간히 스쿠터 타면서 재밋는 일 생기고 하면 또 글올리겠습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