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참 좋을텐데..
게시물ID : wedlock_4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악내껀덱
추천 : 3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9/20 00:05:35
저는 30대 여잔데 아직 미혼이구요
위로 오빠 하나 있어요
둘의 관계는 정말 대한민국 흔한 남매에요
초,중때는 정말 미친개 마냥 둘이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였고
고딩때 부터는 본척만척 하다가 그대로 성인된 케이스
평소에는 서로 안부도 안묻고
정말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정도?
오빠랑 새언니는 외국에서 살고있는데
결혼 하기전에 부모님이 지금의 오빠 내외에게
지금은 상황이 좀 그러니
혼인신고부터 하고 같이 살면 어떻겠냐고 얘기를 했었대요
새언니랑 오빠도 어느 정도 그쪽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던 상황이고
왜 그런진 지금도 하나도 모르겠으나
언니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던 케이스..
근데 그 얘기 했단 얘기듣고
부모님한테 바로
내가 새언니 였어도 그런말 쉽게 나왔을 거 같냐고 
새언니를 남의딸로 보지말고
여기있는 엄마 귀한딸 이라고 생각해보라고 
엄마딸이여도 그 먼 땅에서 일단 살라고 하겠냐고
그러다가 둘이 헤어지면 그 언니인생 책임질꺼냐고 했더니
새언니랑 새언니 부모님께 결례를 범한거 같다고
새언니한테 바로 사과하고
바쁜거 알지만 한국 들어와서 일 진행하자고함
부모님들은
내 딸이 시집가서
내 아들이 장가가서 
이런 대접 받는다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남편이나 아내는
내 동생이 이런 대접 받는다고 생각하고
행동했음 좋겠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