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에 모든것을 쏟아 붓습니다.

이별 후 아주 크게 상처받습니다.

다시 연애를 시작합니다.

이전보다 격렬하게 사랑하지는 않지만 그 빈틈을 완숙함으로 매꿔나갑니다.

헤어졌습니다. 상대방에게 줬던 감정이 첫사랑만큼 크지 않았기에, 받는 상처도 덜합니다.

다시 연애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좀 더 상대방에 대한 감정의 크기가 작아집니다.

하지만 표현방식은 이전보다 더욱 완숙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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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식이다.

몇 번 연애하고 차이다 보면 그제서야 느낄껄..

그땐 니 몸에서 이 사람이 나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주겠다고 느끼기 전까지는

내 마음 전부를 고스란히 줄 수 없다는걸.

가볍게 만난다는게 다른 말은 아닙니다. 그냥 상처받기 싫을 뿐이죠.

하지만 그만큼 상대방의 마음을 얻어 내는 방법을 터득해 내는것은

아이러니입니다.

여튼 이게 현실에 가까울듯.

요즘엔 사귀는 사람들만 사겨서 그런가 이거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드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