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말출복귀하는 말년인데
군생활 하면서 편지 서로 10통 주고 받았습니다
총 20통...
그동안의 편지에서도 그렇고.. 오늘 페북 메시지 주고 받은것도 그렇고
자꾸 남자친구 만들어야 되는데.. 만들어야 되는데..
계속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동안 연락한 내용을 보면 저 말고는 딱히 그렇게 친한 남자애는 없는듯 합니다
여고나왔는데 대학 안가고 걍 시험준비 하는 애라서요....
그리고 이제 수요일 전역이니까 만나자고 했는데
바로 승락은 하는데
자기가 시험준비 한다고 바쁘다고 12월에 만나자고 합니다
이게 자기가 진짜로 시험준비 하느라 바빠서 그런건지.. 아니면 걍 밀땅을 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23년 모쏠이라 연애의 연자도 몰라서 저 혼자 소설을 쓰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