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게임에서는 버려진 카드가 재활용 되기 쉽다. ㅡ 묘지같은 개념으로 버려진 카드의 시너지를 높인다.
무작위성 ㅡ버린다는 것 자체가 내 손패를 하나 삭제를 시키는 것이다. 경우의 수를 줄이는 건데 이를 보강하기위해선 버려진 카드나 낸 카드가 강력한 효율을 지녀야 한다. 하지만 버리는 카드는 내맘대로 조절하지 못하므로 내는 카드만 의존해야하는데 그러기엔 벨런스문제로 조절할 수 없다.
손패의 손해 ㅡ초반에 퀘스트 직업들이 멀리건으로 퀘스트를 들고가느냐 마느냐의 고민이 고작 첫 손패의 수 때문이었지만 그 여파는 상당히 크니까.
또한 버리기를 콤보로 잇고싶어도 키카드가 날아가면 말짱 꽝. 특히 버릴 카드를 못버리고 버리지말아야하는 카드가 버려지면 동시에 3가지 손해를 입는다.
버리는 카드가 못버려질 경우, 대게 손패에서 그냥 내버리면 코스트와 효과 손해, 키카드가 날아가는 손해, 손패 손해.
하스에서 탈진 ㅡ 하스는 무조건 적으로 30장으로 시작한다.(말체자르는 카드의 효과 이므로 예외.) 흑마는 덱보충 카드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신나게 드로우 하고 버리면서 효과가 나타날즈음엔 이미 내 덱은 절반가량 빠져있다. 상대는 필드 클린하며 버티기만 하더라도 버리기 흑마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이걸 커버하기위해서 필드를 지속적으로 잡아둬야한다. 하지만.. 한턴이라도 꼬여서 필드 주도권을 상대한테 져버리면 장기적으로 미래가 없는 흑마는 항복하기뿐...
으아.. 이런데도 버리기 흑마를 미는 이유가 뭘지... 이걸 커버하기 위해선 플레이어가 버려지는 카드만 정할 수 있어도 다 되는데 그러면 흑마세상이 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