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면만 떠오르고 생각이 안나서 근질근질해서 한번 질문 올려봐요. 미국영화였던것 같고 시대는 좀 옛날.. 형제 중 한명이 (형이라 치고) 물건을 잃어버렸는데 집에서 물건을 막 뒤지다가 동생을 의심해요. 밖에 들판 울타리 근처?에서 말 먹이를 주고 있던 동생 멱살을 다짜고짜 잡고 "너 그거 어쨌어. 어쨌냔 말이야!" 하고 부들부들 떱니다. 멱살 잡힌 동생은 약간 당황하지만 너스레를 떨며.. "아, 그거? 알았어, 알았어.. 이거 놔봐. 얘기해줄게.ㅋ 그거 내가 먹었어. 부엌에 있던 과자 말이지? ㅎㅎㅎ" 하고 농담으로 받아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