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이쁜 애기 자랑질부터 ㅋ

 문제는...

 여자친구가 3달전에 이쁜 수컷 포메 한마리를 애견샵에서 분양했는데요 

 포메 순수 혈통이고 집에서 키우기 좋은 미니견이라 65만원이라는 비싼가격에 큰맘 먹고 분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커가면서 같이 산책시켜줄때 주위사람들이 스피츠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당당하게 포메라고 얘기는 했는데요

 애기가 점점 커가면서 등치도 커지고 벌써 3키로를 넘어가면서 찝찝한 마음에 예방접종을 하면서 이병원 저병원에 슬쩍 물어봤는데 

 자기들도 그런문제는 난처한지 확답은 피하고 크면서 주둥이도 점점 더 나오는점이랑 몸무게도 그렇고 스피츠에 가까운거 같다라는 말만 하시네요.

 포메랑 스피츠를 구별하는 정보도 여기저기서 찾아봤는데 봐도 통 모르겠고 우리 토리..마냥 이쁘기만 한데..

 중요한건 여자친구가 지금껏 애지중지 키우면서 정이 너무 많이 들었는데 만약 스피츠라고 하면 중형견이라 부모님께서 반대가 심하신게 문제입니다.

 (만약 이런경우에는 저희집에서 키울껍니다만..)

 만약에 스피츠라면 분양 해줬던 애견샵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알고 그랫다면 괘씸하고.. 사실 두종이 애기때는 구별이 힘든건 알지만 이런경우에 손해배상을 받을수있을까요??   

 동게님들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ㅠ

얼짱 각도ㅋ

 아! 그리고 중성화 수술.... 

 하....이거 제가 남자다 보니 막 불쌍하고 제가 다 허전하고 찔끔찔금 아ㅍ...ㅠ

 하튼 안해주면 나중에 문제 생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