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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72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쾌변독설
추천 : 1
조회수 : 9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3/17 14:21:42
어깨수술을 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10년전에 네가자주입던 흰 줄무늬반팔티에
청반바지.
익숙한 실루엣에 고개를 들어보니 다름아닌 너였다.

아무렇지않게 나에게 말을 걸더라?
그래서 서로 근황도묻고 대화 많이했어
근데 꿈에서조차 정말 하고싶은말은 못했다

여태껏 꿈에 참 많이나왔지만 지금까지중에
가장 선명하고 현실같은 꿈이었어

꽤나 시간이지난것같은데도
아직까지 죄책감과 후회에서 못벗어나겠다
앞으로도 그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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