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먹다 남은 족발로 불족발 만들기~! 어젯밤 술이덜깬 흐릿한 두눈으로 족발의 뼈와 살을 분리 합니다. "뼈와 살을 발라 버리겠다!!!" 바르다 힘들어서 남은 뼈를 갉아 먹어 봅니다. 역시 먹다 남아 다음날 아침에 먹는 음식은 맛납니다. ^____^ (치킨도! 피자도! 다음날 아침에 먹는 식은 음식이 더 맛난다구요!) 고추장 + 고춧가루 + 유자청 + 후추 + 다진 마늘 을 적당히 섞어 1차 양념을 하고 마늘 마늘, 고추 송송해서 좀 재워 둡니다. 그리고는 센불에 살짝 뽀까뽀까해주면 어제와는 다른 족발로 변신~ (탄것 처럼 보이지만 신경쓰지마세요 ㅡ_-;;; 그거슨 눈의 착각....) #2. 나머지는 평택 맛투어~에서 살짝~! 평택의 유명한 중국집입니다. 찐~ 한 육수와 불맛나는 돼지고기가 잘 어우러진 짬뽕입니다. 맵기는 살짝 아쉬운편 전국 5대짬뽕 중 두곳을 섭렵! 2/5 달성! ㄷㄷㄷ 같은 집의 군만두 속살이 꽉! 오대수도 이군만두면 15년을 벼텼을지도 모릅니다. (는 뻥!) 속이꽉찬 만두 99.9! 맛도 99.9! 그외 짜장은 옛날 감자가 뭉텅 뭉텅 들어 있는 옛날 짜장맛 (그러나 감자가 읍씀) 이네요. 일부러 먹을만 하지는 않습니다. 응 이것은 무엇??? OMB - Oh My Bugger! 라는 포장지에 걸맞는 평택 미군부대앞의 스페셜 햄버거입니다. 두군데가 유명하다고 해서 비교해보려 했으나 한곳이 문을 안열어서 비교는 실패! (버거는 맥주와 함꼐!) 압도적인 사이즈 압도적인 매운맛 칠리버거를 시키면 사장님이 경고를 줍니다... ㄷㄷㄷ 이미 칠리소스가 쥴쥴쥴 스테이크 패티 + 햄 + 계란 + 양배추 + 또 계란 ㄷㄷㄷ 양적으신분들은 스페셜 도전 불가.... 매운것 못드시는 분은 칠리 도전 불가... 입술이 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