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수능을본 고삼입니다
제가 고민이있는데 마음놓고 얘기할데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술을 해요 입시미술이요 근데 이번에 수능점수 나온걸
보고 상담을 하는데 흠.....수능 을 못봐서 점수를 맞춰가려면
낮은대학을 써야하더라고요 근데 저희 아빠 께서는 조금 아빠 자신이
대학을 못나오셔서 저희는 하고싶은거 해주시려고 좋은대학
좋은대학 하시는데 상담할때 이대학얘기하면 아빠가 기절하실듯해요
게다가 입시미술이 이재 정시준비하면 돈이 거의 500만원 되는돈이 들어가는데
오백만원이 누구집 개이름도 아니고 .... 저 그래서 요즘 
미술을 그만둬야 하나 나는 왜 이것밖에 안되서 이따위밖에
못하나 하고 자괴감느껴져서 정말 자살충동까지 느껴요
.....두서없이써서 죄송하지만 어떻게 해야 옳은판단일까요
처음 오유 가입해서 이렇게 우울한얘기 써서 죄송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