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현오가 노무현 차명계좌 얘기한 걸로 구속되어서 애들이 꽤나 조용했는데 

바로 다음 날 터뜨려주네요. 물론 떡검이 무혐의라 한 것이 정론은 아니니 믿지는 않습니다만 

전부터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51차 상임위원회'라는 동영상 보니까 

노통이 마지막에는 "어떻든 NLL 안 건드리고 왔습니다"라고 했지만 앞까지의 내용을 보면 

"헌법상으로 아무 문제 없으니 선을 올리건 내리건 별 상관은 없다"는 논조로 얘기하고 있거든요..... 

편집만을 믿고 무조건적으로 노무현을 빨갱이 역적으로 몰아가려는 생각은 하기 싫지만 확실한 판단이 안 가네요. 

노무현을 찬양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요. 

정말, 정말 이런데서 이런 말 하면 베츙이 취급받을 게 뻔하지만, 

노통은 아무것도 안 남기고 성급하게 뛰어내린 게 무엇보다 가장 큰 잘못 같습니다. 

본인이 반론을 제기하지도 못 하고 이게 뭡니까.... 대화록 공개 안 하는 것도 영 찝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