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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18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be★
추천 : 0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5/08/31 11:19:46
사랑은 심장에 전기가 흐르는 낚시바늘을 꽂는 것과 같다...
처음 시작은 그 찌릿찌릿한 쾌감에 고통을 모르지만...
이별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멎어가는 전류에 서서히 고통이 시작되며..
이별 후 박혀있는 바늘을 빼는 것으로 그 고통은 극대화 된다..
수월하게 들어가는 낚시바늘은... 심장 안에 갈고리를 박고..
뽑아내기 위해 애쓰는 눈물을 보며 낄낄거린다..
꿀럭꿀럭 쏟아져나오는 피는 뜨겁던 심장을 차갑게 식히고...
결국 고통속에 서서히 굳어가는 심장은
새로운 사랑으로 다음의 전기 자극이 올때까지 움직이지 않게 된다.
그렇게 다음의 전기 자극을 기다리다 영원히 심장이 굳어버리면
아무도 사랑하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사람이 되어버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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