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27일 “지금 국정감사를 해보면 모든 공기업이 빚더미에 앉아 있다”며 민영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철우 의원은 이날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공기업 다 합치면 500조라는 큰 빚을 지고 있는데도, 불감증에 걸려 있고, 간부들조차도 내 책임이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다”며 “그래서 주인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갖는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이번에 민영화가 마치 잘못된 것처럼 비친 것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철도는 공기업으로 가더라도, 다른 것은 민영화할 수 있으면 민영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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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다 민영화하고 싶으신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