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면 널린게 김밥천국 분식점이지..분식점 요즘에 올랐지만 그래두 떡볶이 1인분이나 김밥1인분 3천원이면 먹지
돈 없으면 그냥 바로 옆에 편의점 가서 삼각김밥 사먹으면 되지
요즘에 까페는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까페 가서 공부해도 되지
한국 사람들도 착하지 동네 좋지 안전하지 밤에 돌아다녀도 되지
지하철 버스 잘 되어 있어서 얼마나 편해
내가 사는 동네는 지하철이라는거 존재하지도 않지..
한버스당 한1시간에 한대 오지...그것도 시골이라 저녁 5,6시 되면 끊기지
주말에 영화보러 버스타고 40분은 가야되지 거기다가 버스 기다리는 시간 추가.
버스 5분이라도 늦으면 1시간 버스 기다리던가 택시 타야 하는데
여기는 택시도 콜택시 밖에 없음..그것도 돈도 기사가 부르는 맘대루~ 시골이라 정해진게 없어서
재수 없으면 공항가는데 30분 택시 타는데 50불 넘게 나옴ㅡㅡ
공항에서 내려서 학교 갈까 택시탔더니 예약된 택시라고 타지 말래~
공항에서 집 갈때도 무조건 콜택시~ 택시타고 어디 한번 왔다 갔다 하면 돈 와장창...
우리 동네에 유일하게 있는 한국 음식점은 점심에 딱 2시간 운영함..
심지어 주말에는 운영 안함 점심에 온리 2시간만~
근데 한번 갔더니 쌀 떨어졌다고 면 먹으래..그래서 8불 넘게 주고 라면 먹고 옴ㅡㅡ
한국 음식 먹는것도 힘들고...
까페도 2개 인가 있는데
추수감사절이나 봄방학때는 까페들도 저녁6시면 문닫아 도서관 문닫아..
버스 운영 안해.. ㄴㅐ 방에서 쳐박혀 있는 것 밖에 할게 없어....
월마트 같은 마트에 가야 되는데 또 우리 동네 버스는 마트에 가는 버스가 없엉ㅠ.ㅠ
근데 또 월마트 가는길에 인도가 없어서 걸어서도 갈수 없엉..
그래서 차 있는 애들한테 굽신굽신 해대며....나보다 나이 어린 애들한테 굽신 거리며
차 타고 15분 거리에 있는 월마트에 대려다 달라고...
그리고 또 비싸게 커피사주고 밥 사줘야 대지.....
안그럼 소문 안좋게 돌아서 몇 없는 한인사회에서 욕 지지게 먹고 매장당할테니..
참 힘드러...ㅠㅠ.......김말이가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