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정기 휴가를 나와서
여자친구가 저때문에 지갑을 분실해서 여자친구랑
커플로 지갑을삼... 닥스 였구요 아마 16만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군인이 돈이 어디있겠습니까 당연히 엄카죠 ㅠㅠ
그래서 100일휴가 복귀하고 한 1주일이 지나서인가
지갑을 보니까
완전 쌔 지갑이 2년 넘은 썩은지갑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아버지 군번 선임이라는 새끼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지 흔 지갑이랑 내 새지갑을 바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지갑도 똑같이 생겼음...
아 그때 친하던 다른 아버지군번들한태 말했는대 시발 그냥 참으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피꺼솟이였는대..
그 선임이 오유를 할지 안할지 몰르겠지만.... 편지씀...
벌교 사는 키 160~163정도 땅콩만한 이름도 생각안나는 이름이 "광"자가 들어가는 것만 기억나는
꼬꼬마 새끼야 어느덧 제대한지 수년이 지나서 이제 민방위를 나가는구나
내가 니 얼굴한번 볼라고
전역한 선임들 한태 전화번호 물어봐도 니 전화번호 아는사람이 단한명도 없네^^
니 인생 이야 뭐 안봐도 비디오고 어디서 하루벌어 하루살고있겠지만
남은인생이라도 좀 똑바로 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