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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달의 연인으로 갈아탔어요
게시물ID : drama_47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dayt
추천 : 13
조회수 : 145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9/07 02:06:58
1, 2회 보고 망삘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주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는 감독의 아이유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지네요.
우쭈쭈 잘한다 잘한다 했을 것 같은 느낌? 아이유는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아무것도 모르고 실수만발이지만 천진난만하게 웃어 같이 기분 좋아지는 어린 여자 느낌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소녀라기에는 민망하고 몸은 크지만 아직 여인 같은 느낌은 아닌 섹슈얼한 이미지를 배재한 어린여자?)
비슷하게는 동이에서 한효주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지만 감독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느낌이 뭔지는 알겠더군요.

고증이나 복식(특히 이준기 앞머리)은 제쳐두고..  화면은 되게 예뻐요.
연출이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많이 만든 분이시더라구요. (그들이사는세상, 빠담빠담, 괜찮아사랑이야, 그겨울바람이분다, 이죽일놈의사랑, 아이리스...)
1,2 화에 찌찌파티랑 저렴해보이는 세트를 보면서 뜨악 했지만 4, 5회는 너무 예쁜 화면에 1, 2회랑 전혀 다른 느낌이라 좋았어요. 여전히 얼굴만 들이미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예쁜 얼굴 크게 본다고 생각하고 봐야죠.

스토리는 여전히 빈틈이 많이 보이네요. 캐릭터들도 별로 정이 안가고.. 
예쁜 화면과 연기자들(특히 이준기, 강하늘) 이 커버하네요.

그리고 무조건!!! 찍는 건 못하더라도 강하늘과 이준기 위주로 편집해야 해요. 진짜.. 둘이 다 해먹음. 아니면 중견연기자 부분을 많이 살리던가.. 
내가 좋아하는 우희진은 얼굴 보기 왜이렇게 힘든건지...
해씨부인 듁어써 ㅠ.ㅠ  소눈처럼 예쁜눈으로 연기하는 거 보니 얼굴만 땡기는 이유를 알겠네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에서 얼굴만 찍어대니까 윤여정이 추운데 뭐하러 밖에서 찍냐고 했었는데 여기에서도...)


보검이도 보고 싶은데 ㅠ.ㅠ 커피프린스 조선시대 버전 같아서 너무 뻔한(하지만 얼굴은 뻔하지 않음) 오글거리는 장면?과 조금 지루한 느낌에 관심이 멀어지네요. 
그래도 박보검 하나만으로 볼 가치는 충분하기에 재방으로 봐야겠어요. (박보검 얼굴만 나오면 본방사수하겠지만..)


이 정도면 앞으로 전개가 기대되기도 하고 그림도 예쁜데 1,2회가 너무 후졌어 ㅠ.ㅠ 



아이오아이 노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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