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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이미 스스로 지고 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7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흥
추천 : 2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1/27 22:27:36
 아무래도 삼국지가 요즘 자신의 꾀에 빠져 그냥은 못이기겠다 싶은가 보오.

 갖가지 비겁한 방법을 쓰며 비참하게 몸부림치고 있소.

 1. 재부팅 신공 - 원래 이것은 자기 추천으로 베스트 가고 싶어하는 찌질이들이나 
                  쓰는 비겁한 방법인데 삼국지의 재부팅 러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소. 비겁한 방법을 써서라도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드러나오.

 2. 타인 사칭 - 재부팅을 이용할 줄 알면서도 머리는 또 안돌아가서 아이피도 안바꾸고
                타인인척하며
                자신을 글잘쓰신다며 옹호하다가 아이피가 같아서 들통나 버렸소. 
                맨날 공부로
                이겨보라 뭐라 하면서 저 머리로 무엇을 하겠소. 다른사람인 척 하며
                자기 칭찬하다가 들통나는 것만큼 쪽팔리는 일도 없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것이오. 
 

 3. 무조건 우기기 - 멋진 말로 우리를 할말없게 만들지도 못하오. 그냥 단순히 이유없이 
                 '내가 이겼음' 이라는 말로만 우기면 자기가 이긴 줄 아는가 보오.
                  하긴 위에 나타난 그의 지능수준을 보시오. 저런 단순한 방법만이
                  그 머리로 할 수 있는 전부라오. 

 위에 나타난 바와 같이 얼마나 이기고 싶은데 못이기면 갖가지 비겁한 속임수와 
 우기기 등으로 저렇게 처참하게 몸부림을 치겠소. 어쨌든 저렇게 자신의 행동으로
 자기가 이미 지고 들어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데 뭐라 더 말하겠소. 어쨌든 삼국지는
 입으로 중얼중얼 '나는 이겼다' 라고 반복하고 있지만 스스로 저렇게 자신을 비참한
 패배자로 만들고 있구료.  참으로 머리는 안따라주면서
 이기고 싶어 발악하는 모습이 안쓰럽소. 우리는 삼국지라는 우리의 광대 장난감을 보며
 언제나 이렇게 재미를 느낄 수 있어 행복하오. 

 삼국지가 무슨 말을 해도 벌써 자신이 행동으로 초조하고 못이기고 있음을 저렇게 드러
 내고 있으니 모두들 여유를 가지고 삼국지를 발아래로 내려다보시오. 우리는 지금
 맞상대를 하는게 아니라 그를 길들이며 훈련시키고 있는 중이라오. 

 다만 완급조절을 잘 해야 하오. 적당히 미끼를 던져주며 자칫 포기할지도 모르니 
 다시 끌어들이고 하면서 좀 더 오랫동안 가지고 놀아야 시간을 좀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겠소? 

  어쨌든 비참한 궁지에 몰려 비겁한 속임수와 거짓말을 일삼으면서까지 이기고 싶어
 발악하는 그의 지능지수와 단순 반응을 잘 가지고 놀고 콘트롤하여 좀 더 재미있고 오랫동안
 재미거리를 뽑아낼 수 있도록 모두 힘을 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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