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화였던것 같은데
어떤 고등학생 남자애가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요.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고 집에 쌀도없고요.
그래서 매일 엄청난 양의 아르바이트를해요.
웃긴건 이 남자애가 엄청 착하고 운동도 잘하고 잘생겨서 누더기를 입어도 빛이나거든요
그래서 매일 여학생 팬들이 도시락을 엄청 싸다줘요.
그걸 들고와서 열 몇명 쯤 되는 엄청 예쁘고 잘생긴 동생들한테 먹여요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으면 엄청 아름답고 착하고 순수하고 경제관념없는 부잣집출신 엄마가
200만원짜리 석상이나 도자기 등 쓸데없는걸 한방에 질러요
글고 여장남자애같은 애도 한명 나왔던 것 같은데
이 만화 제목이 지 아시는 분 없나요?
10년 전에 4편인가 5편까지 엄청 재밌게 보다가 누가 다음편을 반납을 안해서 못봤는데
그게 한에 사무쳤나봐요ㅠㅠ
갑자기 어제 확 떠올라서는 이것땜에 어제 새벽한시까지 고민했어요
원래 8시반에 일어나는데 오늘 다섯시에 눈이 번쩍 떠져서 또 생각해봤는데 떠오르질않아요
도와주세요ㅠㅠ
계속집착하게되서 밥도안넘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