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여대생입니다.... 저한텐 다섯살 연상 남자친구가 있어요.... 제친구 사촌오빠 친구인데요...... 처음 만났을때 서로 첫눈에 반한다는?? 여튼 그래서 사귀게 됐어요.... 근데 제 남친은 정말 잘생겼구 능력있구 차도 좋운거 몰고 다니구.... 여튼 평범한 저랑 사귀기에는 오빠가 아까울 정도에요.... 제 죽마고우 친구랑 같은과 동기 친구들도 오빨 보더니 저보구 능력좋다... 오빠한테 잘해라.... 니가 대체 어떤 매력이 있을까 등등... 이런 말 할 정도에요..... 저도 알아요.... 저랑 사귀기에는 오빠가 너무 아깝다는거... 오빠가 저한테 굉장히 잘해줘요....내가 이런 대우 받아도 되나...할 정도로요 ... 사실 일부러 휴학 하려고 학교 안간거 휴학안되서 이왕 학고니깐 포기해야겠다 하고 안나갔었는데 오빠가 그러면 안된다고 학교갈때 맨날 태워다줄테니까 학교 같이가자구 하시구 거기다 제친구들까지 테눠다주는데 알콩달콩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네요....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됐지만 행복하면서 불안해요.... 제가 예전 남자친구들한테 여러번 상처받구.....직전 남자친규눈 절 너무 좋아했는데 아직 정신적인 성숙이 덜된 저의 철없는 행동때문에 너무 힘둘어서 지쳐하구 결국 헤어졌어요... 그래서 아직 제가 연애하기에는 내가 자기관리를 할 수 있울때 해야겠다고 아직 이른거 같다고 깨달았어요.... 그래서 도이상 연애는 당분간 보류하자 했는데.... 그때 이오빠를 만난거거든요..... 근데 지금 당장 행복하구 오빠가 절 사랑해줘도 곧있음 힘들어하구 질려할꺼 같아 겁이 나요... 그래서 어제 오빠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술에 취해서 오빠랑 단둘이 가는데 술취한 상태로 울면서 말했어요.... 나 오빠 정말 좋아하눈데 오빠두 분명히 2주뒤면 나땜에 힘들어하고 질려할꺼라고.... 나두 상처주기 싫도 받기 싫다고.... 오빠정도면 이쁜여자 얼마든지 사귈수 있으니깐 이쯤에서 끝내자고..... 그때 오빠는 아니라고 자긴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절 안아주면서 키스하는데 저는 화내면서 욕하고 베란다에서 뛰어내릴려고 했거든요... 나같은 년 죽어야된다고... 10층높이 건뭏에 ....그래서 오빠가 막 끌어당기면서 다짜고짜 왜그러냐고 한번더 그럼 혼난다고 화내시는데.....다음날 일어났울때 오빠가 좀따 혼좀 내야겠다면서 으름장 놓더라구요.... 오빠가 절 정말 좋아하눈데....왠지 불안한 감정때문에 그런건데..... 휴..... 정말 제가 오빠함테 한 말 실수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