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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서운함.
게시물ID : humorbest_473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짤라꼬
추천 : 139
조회수 : 1790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5/11 10:48: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11 09:03:43
아직 실감이 안 나서일까?
실감이 안 난다고 하기엔 너무 다른 네 태도.


 딴 애기아빠들은 애보러가고싶어하고
애기사진 계속들여다보면서 아내한테 말걸고 그러는데.
당신은  아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좋아하는게 안 느껴진다.
그냥 겉으로만.., 그러는게 보일 뿐.

 9일엔
 애가 상태가 안 좋아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갔는데,
걱정도 안되는지
그냥 누워서 오유본다고 폰 만지고있는데......

서운하더라.
당신누나 출산했을때 기억나?
불과 1년전에......
애 사진찍고, 카톡프로필사진에까지 등록해놓았으면서
우리애는 그런 사소한 자랑도 없더라.
내가 얘기하면
ㅡ아는사람 다 안다. ㅡ
마지못해
ㅡ알겠다. 해놓을게.ㅡ하며 말로 그치겠지.
그래서 직접 말을 안 꺼내고있다.
너무 비교되는 행동.

에휴,

당신은 아직 아빠가 될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할게.
하지만, 너무 오래 그러진마.
내가 기다리다 지쳐버리게 하지마.

괜히 버림받은것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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