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 회사(Hite)가 생산한 맥주에서 해파리 모양의 이물질이 다량으로 발견됐다.
2일 윤모씨(49·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친구 3명과 안산시 단원구 고잔신도시내 모 슈퍼마켓에서 국내 굴지 회사가 제조한 맥주 640㎖들이 3병을 구입, 마셨으나 맥주병 안에서 해파리 모양의 이물질이 발견됐다.
문제의 맥주는 지난 5월2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출시된 맥주로 맥주병 표지에는 ‘국내 최초로 비열처리했으며 깨끗한 물로 만들었다’는 문구가 붙여져 있었다.
이와 관련, 이 회사 관계자는 “육안으로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어 검사해봐야 이물질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안산=경기일보
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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