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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 수상작
게시물ID : lovestory_52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놔코가
추천 : 3
조회수 : 8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22 13:57:51

1955년작.

바닷가에서 부부가 아이와 놀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큰 파도에 휩쓸리게 되었고, 그 와중에 아이가 사라짐.
당황하며 남편에게 매달리는 아내와, 혹시나 아이의 흔적이라도 보일까 바다를 바라보는 남편의
말 그대로 지옥같은 순간을 우연히 포착.

아이는 3일 뒤에 시체로 발견됐습니다.


1974년작

월남전에 귀환한 군인 아버지를 맞이하는 가족들.
종전과 평화의 상징과도 같은 사진이죠.

그러나 이 군인은 그 뒤 전쟁 후 정신적 외상과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귀환한지 6개월 후 부인과 이혼합니다.



1976년작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사건이 벌어져,
지지대에서 버티고 있던 한 여자와 아이가 추락하는 장면을 포착.
둘의 관계가 모녀지간이란 얘기도 있고, 아이가 여자의 조카라는 얘기도 있는데
어쨌거나 인척관계인 건 맞는 듯.

여자는 추락으로 사망했고, 아이는 살아났다네요.



1989년작

어떤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아이를 구해낸 장면입니다.
저 아이는 당시 2살이었다던데
사고난 지 6일 뒤에 사망했습니다.



1996년작.

딱 봐도 상태가 심각해 보이는 사진.
이 아이는 당일 병원에 도착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고, 그것도 아이와 관련된 사진은 더더욱 씁쓸하고 비극적입니다.
그나마 후일담이라도 좋은 결과였다면 안도의 감정으로 사진을 볼 수 있겠지만
끝이 안 좋으니 더욱 안타깝네요.

 

출처MLBPARK BULL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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