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축구 승무패는 1등 1명 당첨금 43억이었습니다.
역대 몇번째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인 토토로는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3번인가 이월되어서 1등 당첨금이 누적되어서 그런데
당첨자가 1명. 이사람도 의심스럽습니다.
외국경기야 어쩔수 없다해도 국내경기 의외의 승부가 많았었거든요.
예를 들어 대구가 서울을 격파한다든지. 제주가 전남에게 진다던가
대부분은 서울과 제주의 승을 점쳤을텐데....
암튼 당첨된 사람1인의 결과를 살펴보면
총12,000원치 구입(12구멍)하여
1등 1개
2등 4개
3등 5개
4등 2개
12개 전부 다 맞췄습니다.(보통1등되면 2~4등은 따라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럴수 있음)
당첨금을 보면
1등 4,328,231,750원 (43억원)
2등 121,165,600원(1억2천만원 30,291,400원x4개)
3등 5,967,750원 (1,193,550원x5개)
4등 453,640원 (226,820원x2개)
총합계 4,455,818,740원 (44억원)
세금을 떼도 30억이 넘는 거금입니다. 이정도 금액이면....승부조작할만하지 않나요
승부조작에 10억이 든다고 해도 20억이 남는 장사니까.
확률상 1등은 4백7십만분의1 정도로 로또의 반 정도 됩니다. (3의 14승)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4등되기도 힘들죠. 4등될려면 14경기에서 무려 11개를 승무패를 맞춰야 하니까요
혹시나 이 프로축구 승부조작과 이 토토와의 관련성이 있는건 아닌지 괜히 의심해 보는건
내가 돈날려서 그런건 아니야 ㅠㅠ 쓰고나서 보니 말도 안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