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날을 사러 울 동네 마트에 갔더랬죠.
생각 없이 들어가서 몸을 틀자마자(면도날은 항상 카운터나 입구 바로 앞에 있으니까요)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깜놀! 정신 없이 사료를 먹고 있더라구요ㅋ
문도 반이나 떡하니 막아놓고는ㅋㅋ
전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는데 차이지 않은 걸로 봐서..지가 피했나..
근데 또 나갈 때 보니까 난 신경도 안 쓰던데;;
암튼 꾀죄죄한 걸 보니 길냥이가 분명했어요..이 마트 자주가는데 .
언제부터 이렇게 사료 그릇을 놨는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암튼 훈훈해 보여서 사진 찍어 왔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