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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isik_47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보칠★
추천 : 0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09/28 12:14:36
하나있는 남동생이, 올해로 열일곱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자꾸 유학을 가려합니다.
이번 학교에서 뉴질랜드로 홈스테이를 다녀온 후, 더 심해졌습니다-_-;
뭐 이유야 어찌되었든, 부모님은 정말 큰맘먹고 승낙하셨고.
내년쯤에 유학을 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좀, 제 동생이 어려서부터 맞벌이를 하시고 해서, 제 동생이 사랑도 좀 못받고..
저희집의 모든 관심사는 저였기때문에, 동생이 좀 학업적으로 관심을 못 받았었거든요 ...
공부에 그닥 흥미도 없는 녀석이었지만...
저희집이 넉넉한 것도 아니라, 뭐 어쨌든 그랬어요...
그런데, 미국에 아시는 분이 계셔서. 그냥 그 근처쪽으로 유학을 보낼 생각이었는데요.
이 녀석이 갑자기 대뜸, 올 11월달에 일본유학가는 기회가 있다며,
3년에 5000만원이라며, 거기 지원해보겠답니다. (뭐, 얘기 들은바로는, 서른명 뽑아간다고)
기숙사 생활이라는데 ... 괜찮은건지 ... 웬만한 생활비가 다 포함되는건지.(학비와 기타는 빼구요)
미국으로 유학가면, 적어도 1년에 3000만원쯤 한다던데.
미국유학이랑 비교해보면 어떠한지..
아...참고로 제 동생은, 일어도 영어도 할 줄 몰라요ㅜㅜ
그런데 뉴질랜드 다녀온 뒤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좀 생긴것 같은데..
(원래 학교 영어성적이 매우 저조해서, 자기는 영어 못한다못한다 했었거든요..)
일어는, 배우면 금세 배울 것 같기도하고... 휴..
+추가 : 제 동생이 91년생인데, 일단 자퇴를 하고 갈건데요...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되면, 고등학교입학 전에, 중학교과정을 다시 들어야 하는건지..
자기는 영어 수준이 안 되서 그래야 할 거라는데...
그래도 좀더 경험많으신 오유분들 의견 듣고 싶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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