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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заряд Ep.04
게시물ID : pony_34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로니GLaDOS
추천 : 3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22 16:25:06

이 글은 픽션입니다. 진지드시지 마세요.


그렇다. 우리는 지금 훈련소이다.

정확히는 전차훈련소

셔먼떼들 마다 5명씩 탄다.

그리고 옆에는 M3가 있는데, 7명씩 타는 것을 볼수 있었다.

"주목!"

스핏파이어가 말했다.

"너희 들은 이제 훈련생이다. 정확히는 M4셔먼 훈련생이지!"

그리고 말을 이어갔다.

"우리가 낸 통계와 전차장 트와일라잇이 원해는 대로 한번 포메이션을 짜봤다."

"래인보우 대쉬!"

"너는 조종수다."

"핑키파이는 무전수."

"예!"

"애플잭은 장전수."

"알겠습니더."

"래리티는 포수."

"예."

"트와일라잇은 전차장인거 알지?"

라는 말과 동시에 셔먼 한대가 절벽으로 돌진 하고 있었다.

주위에서는

"야! 조종수 브레이크 밟으라고!"

"야, 의무병 데리고 와!"

라고 소리쳣다.

그러나 셔먼은 멈추질 않았고, 곧장 절벽을 타고 내려갔다.

그러나 큰 충돌은 없었는지 폭발은 없었다.

이내 훈련소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스핏파이어 교관이 말한다.

"걱정마라, 기것해봐야 절벽의 높이가 2m야, 그래서 옆으로 잘 타고 내려갔으니, 저들은 심각한 부상은 아닐테다."

그리고 들것에 실려가는 포니들을 보면서 말했다.

"너희들이 저 꼴을 안 당하려면... 서로를 믿어라, 그게 가장 중요하다."

트와일라잇이 말했다.

"서로를 믿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스핏파이어는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말했다.

"저 셔먼에 몇명이 타지?"

"5명입니다."

"니가 조종, 장전, 조준, 발사 하냐?"

"아니요."

"니가 다 재떼 컨트롤 할수 없다. 그래서 명령을 내리면 서로를 믿어야 한다."

"믿지 못하면.."

"저 꼴이 되는 거지."

"....."

"알겠으면 탑승해라!"

셔먼은 조종사가 따로 탈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포탑을 통해 먼저 들어가야한다.

조종사, 무전사, 포수, 장전수, 전차장 순이다.

트와일라잇은 느꼈다.

'이 좁은 공간에 5명이라니, 서로를 믿어야 되는 상황이 나오는 구나.'

그리고 무전음이 때려저 왔다.

"여기는 스핏파이어 트와일라잇 들리나?"

"예 잘 들립니다."

"나머지는?"

다들 잘 들린다는 표시를 했다.

"다 잘들린다고 합니다."

"그래, 그러면 첫번째 시험은 기동시험이다."

기동시험은 간단해도 너무 간단했다.

앞에보이는 포장도로를 지나, 비포장도로, 웅덩이, 건물 파괴만이 주행 코스였다.

그러나 조건을 하나 더 달았다.

"전속력으로 밟으면서 통과해라."

포장도로는 상관없다. 그러나 나머지가 문제였다.

비포장, 웅덩이를 전속력으로 달리면...

엉덩이가 아주 아파지는 거는 시간 문제였다.

그러나 레인보우 대쉬는 즐거워 했다.

"좋아! 밟아 볼까?"

트와일라잇은 말했다.

"야 가다 보면 엉덩이 아프... 으억!"

말이 끝나기도 전에 출발했다.

트와일라잇은 해치 위로 올라갔다.

상황을 전달하려고 말이다. 그러나 무전이 들어왔다.

"엉덩이 않아플려고 하는 거 같은데, 적전차가 여러대 있는데, 해치 위로 올라갈꺼야?"

그래서 트와일라잇은, 해치를 덮고 전차장 자리에 앉았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순간 부터 엉덩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덜덜거리다 못해, 쿵쿵거리기 시작했고 거기서 미션이 주어졌다.

"장전수, 모형 포가 있을꺼다. 모형이니까 폭발같은거 없으니까 벽에 도달하기 전에 장전해봐."

애플잭은 모형 포탑을 집었다.

이제 장전만 하면 되는데, 

레인보우 대쉬는 자기일에 충실하고 있었다.

그래서 애플잭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장전을 하지 못햇고 벽은 얼마 남지도 않았다.

그리고 웅덩이 지역이다.

웅덩이를 넘으면 붕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쿵 찍는다.

그러는 사이 애플잭은 한두번 포탄을 놓치곤 했다.

그리고 벽이 가까워 졌다.

애플잭은 장전을 끝냈다.

"전차 정지!"

스핏파이어가 말했다.

전차는 급정거를 했다.

모든 승무원이 앞으로 쏠렸다.

애플잭은 몸이 날라갔다.

솔직히 말해서는 포탑안에서 날라가면 부상이다.

그러나 부상은 안당했나 보다.

그냥 일어서는 거 보면..

그리고 스핏파이어는 이어갔다.

"포수, 잘들어라, 너는 조준-통보-발사하는거다, 알겟냐?"

"예."

"그러면 한다 실시.

당시 포는 벽을 기준으로 북동쪽으로 돌아가잇엇다.

처음부터 서로를 믿어야 한답시고 그렇게 해놨다.

래리티는 빨리 포탑을 돌렸으며 포구를 벽쪽으로 돌렸다.

"조준 완료!"

트와일라잇이 말햇다.

"발사!"

모형 포가 날라가면서, 벽을 파괴했다.

그리고 스핏파이어가 말햇다.

"전차 전진!"

레인보우 대쉬는 전속력으로 밟았다.

"야! 천천히 밟어!"

그래서 천천히 전진하고 있었다.

"이번은 전차장과, 무전수의 능력이 요구 된다. 전차장은 해치를 열어서 적을 찾아라, 무전수는 나에게 그 사실을 알리면 된다."

트와일라잇이 해치를 열어재끼고 찾아보았다.

주변에 수풀이 있었고, 대전차포라도 있으면 요단강익스프레스를 타게된다.

그리고 천천히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진짜로 아무것도 없었다.

조용했다, 단지 비둘기의 소리만 들릴뿐이다.

'덜덜덜덜.....'

엔진소리가 조용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트와일라잇의 모든 감각은 적전차를 발견하는 것으로 쏠려있었다.

그리고 목적지까지 다왔다.

스핏파이어가 말했다.

"찾은거 있냐?"

"아..아니요 없습니다."

"이 자식!"

예상했다.

"잘 봤구만 없어, 그런거 없었어."

이건 예상 못했다.

어쨋든 이 외에도 전차수리법, 기동간 사격훈련을 하면서 1주일이 흘러갔다.

그리고 부대내에서 2km떨어진 비행장까지 갔다.

C-47 3대가 있었고, 주위에는 막사와 비포장 활주로, 그리고 기울어질것 같은 관제탑이 있다.

스핏파이어가 말한다.

"여러분들은 유나이티드 포니(영국을 포니화)로 날아가서 거기서 셔먼을 배정받는다."

레인보우 대쉬가 트와일라잇에게 속삭였다.

"근데 거기가서 뭐하지?"

스핏파이어는 말을 이어갔다.

"너희들이 배정 받을 셔먼은 포가 제각각이다. 잘하면 파이어 플라이를 배정 받을수도 있다."

파이어 플라이는 셔먼에다가 17파운더 포를 장착한 것이다.

"일단 탑승해라, 오래 걸린다. 잘 자도록. 이상!"

트와일라잇의 오빠는 미육군소속 P-47파일럿이였다.

그리고 오빠가 타고 간것도 이 기체였다.

잠시 이륙하고 순항하는 동안 생각을 하였다.

무슨생각을 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자 버렸다.

그리고 도착했다.

우리는 교관이 부르는데로 따라갔다.

그냥 셔먼이였다. 근데 이상한데에 있었다.

상륙정이였다.

젠장, 첫 실전이 상륙이다. 젠장

그때 플러터샤이가 보내온 편지에 있는 내용이 생각났다.

'그래, 다들 그런다, 나도 그러지, 지금도 그렇고, 하지만 이것이 너희들의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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