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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새로 사준 썬크림을 발랐어양
게시물ID : beauty_47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랄같은막내
추천 : 1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31 23: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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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질문글 올렸다가 검색을 미리 하는 걸 깜박해서 부랴부랴 혼자 영업당하고 혼자 고민했던 징어에양
고민할 필요도 없이 친구 만나러 나간 사이에 썬크림이 생겼어양
엄마에게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어려운 말이라 점원에게 질문하기는 커녕 제 말을 이해하시지 못하셨어양..
그래도 엄마 사랑해양 나름 딸래미라고 큰 맘먹고 네모납작한 곽에 담긴 걸 샀어양
큰 튜브랑 작은 튜브가 들어 있었는 데 엄마가 작은 튜브는 휴대하기 간편할 것 같다며 맨날 들고 다니라고 했어양
근데 작은 튜브는 클렌징 폼이었어양
혹시라도 들고 다니다 덧바르면  후...아찔해양
그래도 엄마 사랑해양☆
저번에 백탁이 없는 걸 쓰는 내내 눈이 시리고 따가웠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백탁이 있는 걸 사오셨어양
어디가서 창피하지 말라고 안 심한 걸로 사왔대양
나노화된건지 혼합인건지 모르겠어양..
근데 백탁이 있으면 오일은 필수래양...하...
혹시 몰라서 집에 오래된 클렌징 크림이 있길래 그거 쓰고 클렌징 폼으로 세수하긴 했는 데 기분탓인지 스킨이 것도는 거 같아양..
그래도 엄마 사랑해양☆
제가 마음에 쏙♡ 들어하지 않아보여 마음이 쓰이신 울엄니
아까 방에 들어와서 백탁 안되는 거(오늘 선물받으심)랑 바꿀랭?하셨어양
고민됐지만 바꾸지 않았어양 더이상 내 눈이 시린 걸 태양 탓으로 돌리고 싶지 않았어양
그리고 선물 받은 건데 뺏아가는 거 같아서 미안했어양
그냥 오일을 사든지 해야겠어양..
클렌징 크림은 너무 오래된 거라 왠지 찝찝해양(그래놓고 잘 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엄마 사랑해양☆
썬크림을 발랐더니 계란의 얇은 막 같은게 절 보호해 주는 기분이었어양
세수후에도 남아있어서 그렇지
엄마 사랑해양♡♡♡
아무리 그래도 나는 엄마가 좋고 엄마가 나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어양 고마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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