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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금지 논란 종결
게시물ID : freeboard_473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음
추천 : 0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1/16 18:11:04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새내기인 20살 남자대학생입니다.

저도 중,고등학교때 선생님이 때리시면 맞는게 당연한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다보니 자존심이란게 생기더군요

중, 고등학교때 체벌 당한걸 생각해보니

 

'나도 인격체인데 왜 맞았던걸까...? 

나도 내 자존심이있고 같은 인격을 가진 인격체 맞고만 있었던걸까.?

물론 매우 싸가지 없고 선생님과 맞먹으려한다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

 

 

하지만! 지금 현재의 교육체제에서는

1차적인 관계만 남아있을뿐 2차적인 관계까지 바라기는 힘듭니다.

즉, 1차적인 단계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이고

2차적인 단계인 情(정)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요

예전과는 달리 선생님과 학생들은 1차적인 관계이니 체벌할 이유도 권리도 없습니다.

물론 평소에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선생님들이 혼내시면 

'정말 나 잘되라고 혼내시는구나' 생각들지만 아닌 경우에는뭐 쉬는시간에 뒷담화하는데 바빴죠

 

 

 

 

단면적으로 저희 학교에서는 이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있었죠 수능도 꽤나 잘보았습니다.

수능성적은 s대 화학과를 갈 수 있는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자기가 정말로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방의대를 지원하려했죠

 

여기서 문제는 발생했습니다

선생님들은 학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s대를 가라고 설득했죠 

표면적으로는 다른 핑계로 둘러댔지만요

하지만 그아이는 결국 지방의대를 선택했죠. 물론 당연히 선생님들과의 관계는 뻔하죠뭐

 

 

 

각설하고, 즉 이렇게 지금의 교육체제는 1차적인 관계만 남아있습니다.

학교 친구들과의 사회성 교우관계 학습을 빼면 학원과 다를바 없지요.

 

 

즉 !선생님들은 저희에게 정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자기의 실적을 올리기위한 도구 일뿐이지요 

 일부 선생님들은 아직도 옳은 교육의 길을 걸으시며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치시지만요 

저희 고3 담임선생님은 정말 저희를 생각해주고 사랑으로 품어주셨습니다.

 

 

 

 

 

결론은

학생체벌은 정말 비인도적이고 옳지 못한길입니다. 현재의 교육실태에 한에서는 말이죠

 

 

그런데 학생체벌금지화 되면서 벌점제도가 도입된 지금

선생님들은 벌점으로서 폭력을 행사하고 계시더군요

꼭 폭력이라고 해서 직접적으로 타인을 때려야지만 성립되는것이 아닙니다.

예를들면 언어폭력이 있지요

 

 

 

 

 

 

 

총정리

학생벌점제도는 좋은 결정이다.

 

 하. 지 . 만  옳은 결정이 되려면 교원평가제와 학생벌점제가 병행되어

학생의 힘과 교사의 힘이 평형을 이루어야 된다.

 

 

 

여기까지, 모자라지만 저의 주관적인 견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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