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에 롤 보게 된 시초가 군대있을 때에 같은 방 선임들이 계속 보자고 해서 본거였는데,
그 전에 친구랑 같이 피방을 가서 롤 2판정도는 해봤음. 케넨이었을거에요 아마도 작고 귀여워서 해봤는데 힘들더라구요.
그러다가 복귀해서 그 롤 올스타전을 봤는데 와...그냥 감탄만 나왔음. 물론 샤이나 엠비션 등도 엄청 잘했는데
매라 그랩이 진짜 보고 감탄스러울 정도 그 뒤로도 대회들을 몇개 봤는데 진짜 거의 말도 안되는 수준이어서
롤을 제대로 시작함... 그러다가 어느새 보니 롤에 푹 빠져버리긴 햇습니다만... 물론 요즘엔 많이 기량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매라나 얼밤이 롤을 유명하게 만든 원인중에 하나라고도 생각함.
저 같은 사람이 한두명있는 건 아니라고도 생각하고, 서포터가 와드셔틀이니 물몸이지만 원딜을 위해 죽어줘야하는 무시받았던 그런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폿으로 시작할 정도였으니...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다시 한번 매라의 플레이가 보고 싶어서 올스타는 매라 투표했음...
물론 다른 서포터들도 이젠 거의 다 잘하는듯. 마타도 그렇고, 푸만두 캐스퍼 마파등 진짜 잘하는 서포터들이 많아져서 그래도 은근히 서폿 모스트로서
기분이 좋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