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내내 시체모드로 짱박혀 있다가 사무실로 기어들어옴. 상당한 눈치가 예상되었으나 직속상관의 배려로 모면... 우아.. 왠만해선 알콜에 져서 이런 행동 안하는데 겨울비와 더불어 컨디션 조절에 난항을 겪다. 의무실 아가씨에게 술 깨는 약 처방받으러 갔더니 나 말고도 여러명이 이미 다녀간 듯 컨디션 병과 캡슐약 껍질들이 수북히 쌓여 있는 것 발견. 이래서 술이 노동생산성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그러지,ㅋㅋㅋ 오늘의 교훈 : 못 이길 술이라면 마시지 말자!
겨울비 내려와 머리를 적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