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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에 금이간다...전 오늘,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게시물ID : sisa_473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ariS
추천 : 16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3/12/27 23:14:16
우리 아빠는 박근혜 지지자였습니다.
성행도 보수적인 성향이시고
정치인들 다 똑같다, 뭐 이런 말도 자주 하시고
대선땐 박근혜 뽑아야한다고,
박정희, 육영수도 되게 좋아하시던 분이십니다.
그래서 덩시에 저와 말다툼도 많이 했죠.
정말 박근혜 엄청 지지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오늘...엄마, 아빠, 저 셋이서 차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하철이 늦는단 이야기거 나왔고, 자연스럽게
지하철 파업 이야기가 나왔죠..
그때 아빠가 하신 말씀..
"이건진짜 미친거야! 독재야 독재! 박근혜 그 미친.."
놀랐습니다. 와. 파업문제가 그래도 적잖히 영향을 줬나봅니다.
언론의 왜곡과 박근혜 문제들을 막 말하시면서
정말 이건 잘못된거다...하시더군요..
여러분
콘크리트는 깨집니다.
이 정부는 무너질겁니다.
전 오늘 희망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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