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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5년남은 우리 아버지. 우십니다.
게시물ID : sisa_473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lll
추천 : 24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3/12/27 23:21:40
철도공사 정년 5년 남은 우리 아버지.
나는 5년은 버틸 수 있다며.
그런데 후배들을 위해서 국민들을 위해서 싸워야한다며 
술한잔 하고 들어오셔서는 우십니다.
손을 꼭 잡아드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슬픕니다.
오늘이 지나면 어떤 일이 또 생길런지 ..
잠을 이룰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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