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과 정치적 견해로 싸우는 회원분들이 많은데요...
그러지 마세요...
석수쟁이들은 돌을 깨는데 그날 다 깨지 않습니다....
천천히 조심조심 결을 따라서 홈을 내고 물을 부어서
밤새 지켜보지요...
부모님과 각을 세우면 세울수록 좋은 결과는 나올 수 없습니다.
결을 따라서 홈을 내고...그 홈 깊숙히...사실의 물을 부어서...
깊게 깊게 침투시켜야...어느 순간 그 단단해 보이던 암석이 쩍하고 갈라 질 겁니다...
부모님들에게 진심을 보여주세요...
욱하지 마세요...자식들이 욱하고 달려들면...부모님들은 배신감을 느낀답니다...
그러면 부모님들은 내 착한자식을 누가 저렇게 못된놈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해 할거고...
결국은 빨갱이들 우리 착한 자식을 저렇게 만들었다고 생각 하실 겁니다.
저는 제 자식에게 항상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상냥한 사람이 되어라...친절한 사람이 되어라...
그러면 언젠가 모든 사람들을 니 사람으로 만들것이다.
아버지 어머니께...부드럽고 상냥하게...끝까지 친절하게 설득하세요...
그래도 안 바뀌신다면...당신의 의견을 존중하여야겠죠...
정치적 의견이 다르다고 의절하는 사람이 되지는 맙시다...
부모님의 의견에 또한 귀도 귀울여도 주세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당신들도 싫어 한답니다...그쵸...^^
그냥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돌깨는 작업은 힘들지만...한번 깨어진 돌은 다시는 제스스로는 붙지 않습니다...